















⟨사방이 막혀 있고 전신 거울이 있는⟩
현대시 연구자 김선빈과 무용수 박주현은 2년 6개월간 일기, 메모, 말, 돈, 기술 등을 교환하며 ‘무용수’가 된다는 것의 의미와 ‘아마추어 무용수’에 관해 탐구해 왔다. 김선빈에게 무용수가 된다는 것은 “사방이 막혀 있고 전신 거울이 있는 공간에 익숙해지는 일”이기도 한데, ⟨사방이 막혀 있고 전신 거울이 있는⟩은 무용수가 자신의 몸과 기술을 단련하는 공간인 동시에, 무용수를 생산하는 제도로서의 무용실로부터 출발한다. 「춤추는 한 명의 사람과 응시하도록 강제된 사람(들)」, 「예매자 명단」, 「합의된 침묵」, 「음악이 송출되는 스피커」, 「사방이 막혀 있고 전신 거울이 있는 공간」은 김선빈을 비/무용수의 경계 어디에 위치시키는가? 김선빈은 ‘아마추어 무용수’인가?
일시 | 2024년 11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5시
장소 |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25길 66 3층 무무히어
러닝타임 | 20분
안무 | 박주현 @jhbahk
무용 | 김선빈 @nein__nine9
낭독 자문 | 배선희 @ssunheeee
포스터 디자인 | 황아림 @orrimmirro
사진 촬영 | 홍지영 @2asy_oung
주최 및 주관 | 발코 @dancingnoses
